[금요저널]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다원이음터에서 시민참여‘극단-다원’ 이 12월 7일 차범석 원작, 김은경 각색의 연극 ‘산불’을 무대에 올린다.
단원과 관객 모두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이번 공연은 그 자체로 큰 의미를 지닌다.
공연은 오후 3시와 19:30 두 차례 진행된다.
시민참여-‘극단-다원’은 2024년 5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반년이 넘는 기간동안 ‘극단-다원’을 운영됐다.
올해부터 시작된 장기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단기성 교육 프로그램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으로 업무협약기관인 수원대학교 융합문화예술대학의 교육인력과 협력해 극단 운영에 필요한 교육 및 자유연습을 위한 대관을 제공했다.
이번 연말공연 ‘산불’은 그동안 꾸준히 노력해온 시민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결과물로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보여준다.
‘산불’은 차범석의 대표작으로 인간의 내면과 사회적 갈등을 묘사한 작품이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공연이라는 점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며 관객들에게도 그 특별한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단순히 연극을 공연하는 것을 넘어 문화예술을 함께 향유하며 서로 소통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극단-다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예술활동을 통해 화성시민들과 함께하는 길을 계속 걸어갈 예정이다.
내년도에도 운영될 극단에서는 단원으로서의 참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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