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윤병태 나주시장이 산포면 샛터마을 주민들과 생생한 현장 소통 시간을 가졌다.
나주시는 최근 이 마을에서 16번째 찾아가는 마을좌담회가 열렸다고 5일 밝혔다.
마을좌담회는 마을 현안, 생활상 고충이 있지만 시청 방문이 여의치 않아 말하지 못하고 불편을 참아왔던 주민들의 건의, 마을 숙원 사항을 경청하고 해소하고자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이다.
이날 좌담회엔 임주호 면장과 샛터마을 양종섭 노인회장, 정창욱 이장 등 주민 20여명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눴다.
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마을진입로 확포장 공사’, ‘혁신도시 학교 증설 계획’ 등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개선을 위한 다양한 건의, 궁금한 사항을 윤 시장에게 전했다.
한 주민은 “우리 마을에서 시장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마을회관 개보수 등 숙원사업을 처리해준 덕분에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주민들은 2024 나주영산강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나주배 수출, 문화예술 프로그램 향유 등 시정 성과에 대해서도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윤병태 시장은 “주민들이 건의해주신 소중한 안건들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를 통해 꼼꼼히 검토해 추진상황을 알려드리고 더 필요한 부분이 없는지 살펴 챙기겠다”며 “미처 말씀하시지 못했던 부분들은 면장을 통해 건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마을좌담회와 더불어 24시간 열려있는 시장 직통 바로문자서비스와 매달 둘째주 수요일 직소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니 언제든지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가감없이 전달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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