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4일 나주시장애인연합회관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업 관계자와 활동지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하는 활동지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들의 역할에 감사와 응원을 전하며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소통과 논의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일상생활이나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신체 지원, 가사 지원, 사회활동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돕는 중요한 복지 사업이다.
현재 나주시는 활동보조 3개소, 방문목욕 1개소를 지정해 운영 중이며 기관에 소속된 307명의 활동지원사가 405명의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에 앞장서 온 활동지원사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 나주시와 협약을 맺고 있는 SK텔레콤에서 장애인 통신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보 공유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올 한 해 동안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애써주신 활동지원사와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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