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의정부1동주민센터는 12월 4일 기운차림봉사단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 성금 1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운차림봉사단은 회원들이 의기투합해 2011년 설립한 비영리단체다.
저소득가구를 실질적으로 돕고자 기운차림식당 부산동래 1호점과 의정부지부 2호점 개설을 시작으로 현재는 전국 18개 지역에서 점심을 1천 원에 제공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장성수 대표는 “올겨울에도 이웃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싶어 십시일반 성금을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영리 동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의 표본이 되는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동에서도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기가구를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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