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달 총 3회에 걸쳐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상담의 날’을 운영했다고 6일 전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평소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구민들에게 세금에 대한 궁금증과 세금 문제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마을세무사를 통해 국세 및 지방세 세무상담과 지방세 관련 불복청구관련된 상담을 무료로 진행한다.
현재 남동구에 위촉된 마을세무사는 총 10명으로 이번 상담은 홍주상, 설회근, 이윤환 마을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다.
박종철 세무1과장은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상담은 자주 바뀌는 부동산정책과 세법 등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상담 비용 등에 대한 부담을 갖는 구민들이 좀 더 쉽고 가깝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세무사 제도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을세무사 세무상담은 남동구청 홈페이지에 해당 동의 마을세무사 정보를 확인해 전화·팩스 등을 이용해 상담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세무1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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