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월 5일 이천시 행복공동체지원센터에서 소비자패널 55명을 대상으로 2024년 농산물가공 상품개발 리빙랩프로젝트의 소비자패널 2차 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산물가공 상품개발 리빙랩프로젝트는 농산물가공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전반의 과정에서 공급자, 수요자, 전문가 등이 모여서 농산물가공 창업 활성화 방안을 어떻게 도출하고 반영할 것인지 단계별로 체계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리빙랩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상품개발 희망자를 모집하고 모집된 3인의 참가자별로 리빙랩프로젝트 설계·운영을 위한 전문가 집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참여자 대상 3종의 제품개발 현장 진단과 코칭을 통한 상품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해당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위해 소비자패널을 연초부터 현재까지 130명 모집했고 올해 말까지 모집을 진행 중이다.
이번 2차 평가회는 1차 소비자평가회의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개선된 2차 제품과 포장디자인 등을 평가해 소비자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방안 도출, 최종 상품화 선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김희경 과장은 “이번 농산물가공 상품개발 리빙랩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소비자 중심의 농산물가공 제품개발 과정을 도입하고 농산물가공 제품개발을 위한 혁신적인 개선방안 도출과 새로운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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