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두천시 보건소는 지난 5일 관내 간접흡연 민원이 빈번한 구역에 금연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설치 장소는 지행역 인근의 일반 음식점이 밀집해 있는 지행동 718-5 일원이며 설치 목적은 골목길 내 화단에서 발생하는 간접흡연으로 인한 민원 해결과 지역 내 금연 문화 정착이다.
설치된 금연 안내판에는 금연클리닉 QR코드를 포함시켜 흡연자들이 직접 보건소에 방문하지 않고도 등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금연을 유도하고 흡연율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두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안내판 설치를 통해 실외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공공장소에서 금연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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