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화성시는 지난 6일 동탄 라크몽 씨네 안영채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영화 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영된 영화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영상콘텐츠 제작 사업에서 만들어진 ‘포도한알’과 ‘토종농부랩소디’로 영상의 모든 장면이 화성의 자연과 농촌을 배경으로 촬영된 화성 올 로케이션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영상이다.
‘포도한알’은 급격한 도시화와 사람의 욕심으로 인해 사라져가는 자연 및 농촌의 필요성을 표현한 미스테리스릴러 극영화이다.
‘토종농부랩소디’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대표 액션그룹인 서신면 궁평리의 ‘토종농부’를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로 화성시 로컬푸드 농가의 하루일과를 비추며 토종의 의의·중요성 등을 담아냈다.
지난 달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인디시네마 우수독립영화로 선정, 의정부 CGV에서 상영됐다.
이날 상영회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서신면 궁평리 토종농부, 서남부지역 청년농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 농촌을 위해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정지영 농정해양국장은 “본 영상을 통헤 아름다운 서부권역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서남부 농촌 지역의 활력을 불러일으켜 화성시 동서 균형 발전을 이룰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 지역의 유무형의 자원과 민간 조직을 발굴·육성해 주민 소득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 올해까지 국비 49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총 77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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