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7일 시청 광장에서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와 함께 ‘2024년 성탄 감사 예배 및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구년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및 임원, 도·시의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 감사 예배 △장학금 전달 △성가 합창제 △성탄 트리 점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와 월드비전 경기북부 사업본부는 총 5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관내 7개 교회 성가대와 NCMN 키즈뮤지컬팀이 참여한 성가 합창제는 참석자들에게 성탄의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김구년 총회장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관내 교회와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성탄의 기쁨과 축복이 남양주 곳곳에 가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희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 불을 밝힌 성탄 트리가 시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빛을 전하는 상징물이 되길 바란다”며 “언제나 시의 슈퍼성장을 위해 기도해 주시는 관내 목사님과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점등된 성탄트리는 오는 2025년 1월 7일까지 남양주시청 광장을 밝히며 시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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