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두천시는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6일 신시가지 대풍당 앞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폭력 예방 및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의 관심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 폭력 없는 동두천’ 이라는 주제로 동두천시를 비롯해 동두천 경찰서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 동두천시 가족센터, 동두천 성폭력 상담소 등 40여명이 함께 진행했다.
특히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뿐만 아니라 최근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윤한옥 회장은 “다양한 형태의 폭력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
이번 캠페인으로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사회의 협력이 안전한 환경 조성에 필수적이다”며 강조하면서 “민·관·경이 힘을 모아 견고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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