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6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동주택 경비원과 소방안전관리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여러 범죄사례 전파 및 예방 활동, 화재 예방 및 위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을 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적극적인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천경찰서 박용수 경위가 방범 예방 교육을, 이천소방서 최재희 소방위와 김길수 소방교가 화재 예방, 소방 활동 및 응급처치 등을 교육했다.
김경희 시장은 지난 폭설에 따른 재해구호 등 다른 일정으로 참석은 못했지만 “이천시는 최근에도 아파트가 계속 건설되고 있고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관리업무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금일 교육이 공동주택관리업무 종사들의 공동주택 사고 예방 활동과 관리업무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매년 실시하고 있는 법정 교육으로 관리업무 종사자들이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와 사고에 대비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조치할 수 있는 대처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