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6일 적극적인 민원 응대와 민원 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한 우수부서와 우수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2024년 4분기 민원 처리 우수부서 및 공무원’에 대한 시상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4년도 4분기 민원 처리 우수부서는 각 부서 및 읍면동에서 6개 부서를 선정했으며 소통, 단축, 국민신문고 칭찬공무원 등의 분야에서 17명의 우수 공무원을 최종 선발했다.
우수부서는 민원 처리 단축률, 국민신문고 처리현황, 민원 만족도, 칭찬사례 등의 지표를 통해 평가됐으며 축산과, 기업경제과, 보건위생과, 마장면, 설성면, 호법면이 선정되어 시상금을 받게 됐다.
소통 분야 최우수 수상자인 수도과 이상길 팀장과 이가환 주무관은 이천시 도수관로의 여주시 구간 누수 피해로 인한 여주시 주민들과의 갈등을 해결하고 사업을 재착공 추진하는 노력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우수는 교통정책과 김현성 주무관, 장려는 환경보호과 김범수 주무관이 선정됐다.
단축 분야 복합민원 최우수 수상자인 건축과 김인기 주무관은 ‘옥외광고물 등 표시 허가’ 민원을 89.23%의 단축률로 처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는 허가과 함정우 주무관, 장려는 보건위생과 최이선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단축 분야 단순 민원 부문에서는 ‘보육료 및 양육료 지원신청’ 민원을 77.52%의 단축률로 처리한 여성보육과 이윤희 주무관이 최우수를 수상했고 우수는 축산과 김준민 주무관, 장려는 주택과 서은숙 부팀장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국민신문고 분야에서는 신문고 민원 처리 건수 545건을 처리한 교통정책과 이유진 주무관이 최우수를, 노인장애인과 김보예 주무관, 차량등록과 박건영 주무관이 각각 우수와 장려를 수상했다.
이 밖에도 홈페이지 칭찬공무원으로는 수도과 이태준 팀장과 강신원 주무관, 민원여권과 신혜경 팀장과 건축과 김인기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날 민원 처리 우수 공무원들과의 간담회 시간을 갖고 “민원 현장의 최일선에서 겪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음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해주는 여러분에게 고마움을 표한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앞으로도 민원 업무 담당자와 계속해서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여러분의 근무 환경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분기 및 반기별로 민원 처리 우수 공무원과 우수부서를 선정해 포상함으로써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민원 담당 공무원의 업무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