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관내 초등학교 대상 ‘하반기 찾아가는 도서관’ 프로그램이 성료됐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도서관’은 독서지도사가 관내 초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그림책 스토리텔링과 책 놀이 등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시립도서관에서 학생들의 독서 흥미 제고 및 독서문화 생활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4개 초등학교 16개 학급, 350여명이 참여했다.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는 ‘그림책과 함께하는 지구시민학교’라는 주제로 고학년을 대상으로는 ‘기후 변화와 식량위기’라는 주제로 각각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혼자서 책을 읽는 것보다 친구들과 함께 읽으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의미 있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시립도서관의 찾아가는 도서관 프로그램은 올 상반기에도 관내 5개 초등학교에서 3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바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2024년 찾아가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의 재미와 즐거움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