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11월 22일 동인초등학교와 12월 6일 토평중학교 학생 총 300명과 함께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활동으로 환경 보호 인식개선 교육을 공동 추진했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폭염과 폭우 등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 보는 이번 프로젝트는 관내 초·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버려지는 젤 아이스팩을 활용한 방향제 만들기’ 활동이 진행됐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은 “아이스팩은 한 번 쓰고 버리는 것으로만 알았는데 이렇게 향기 나는 예쁜 방향제로 재탄생될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현관 구리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 가정 등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 중립을 실천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학교와 공동 추진해 프로젝트를 운영한다는 계획으로 관심 있는 학교는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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