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4 육아종합지원센터 공모전’ 홍보 분야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해 전국 136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육아지원 서비스를 발전시키기 위해 열렸다.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임신부터 육아까지, 함께하는 굿 파트너’라는 주제로 기존 영아 양육자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예비 부모 등 잠재적 고객까지 포괄하는 현장 소통 중심의 홍보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구청장이 직접 다자녀 부모와 워킹파더를 초청해 의견을 듣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잠재적 고객이 많이 찾는 ‘베페 베이비페어’ 와 임산부의 날 홍보 행사에 참가해 센터의 주요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알렸으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장난감과 도서를 나누는 행사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총신대학교 학생들과 협력해 저출산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센터를 소개했다.
이 같은 다각적인 홍보 활동은 센터 활성화로 이어졌다.
올해 상반기 기준 주요 프로그램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60% 증가했다.
특히 부모교육 참여 인원은 733명에서 1,471명으로 2배 이상 늘었으며 놀이실 이용자는 73.2%, 대여회원 가입자는 37%, 장난감 대여량은 32% 증가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적극적 홍보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