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9일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안산시지부로부터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안산시지부는 시 옥외광고물의 효율적 관리와 옥외광고사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지난 1986년 설립돼 현재 115명이 속해있다.
매년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불법 현수막 근절 캠페인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연말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김홍덕 지부장은 “협회 회원들의 작은 손길들이 모여 큰 희망을 줄 수 있다면 언제든 참여하겠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승수 도시주택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안산시지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에 전달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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