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리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2월 9일 동구동과 교문2동, 구리시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센터 내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나눔 물품을 지역 내 홀로 어르신들을 위해 전달했다.
매년 지역 내 홀로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 물품을 직접 만들어 전달해왔던 꿈드림센터는 올해 활동에는 26여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향기를 나눠드리기 위한 디퓨저 160개를 제작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번 봉사가 안으로는 우리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자긍심을 기르고 밖으로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지역사회를 위해 기꺼이 봉사에 나서 열심히 활동하는 청소년들을 언제나 응원하며 이를 밑거름으로 성장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