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9일 폭설로 피해를 입은 용인시 남사읍에 위치한 화훼농가에서 복구활동을 진행했다.
농가는 갑작스러운 폭설로 화훼식물을 키우는 비닐하우스 천장이 주저앉아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어 대규모 화분들의 이동이 필요했고 자원봉사자들의 협조로 목표했던 화분들을 모두 옮길 수 있었다.
이번 활동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어울림봉사회, 연천군새마을회 두 단체에서 총 18명의 봉사자가 함께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관길 연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에 피해 복구를 위해 자원봉사 활동에 임해준 연천군 자원봉사자분들의 뜻깊은 활동에 정말 감사드리며 이번 복구 활동이 피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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