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5일 여성가족부 및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주관 ‘2024년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에서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평가 ‘우수기관’ 으로 선정되어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평가를 통해 아이돌봄 지원사업 운영의 내실화 및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한 서비스제공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서구는 전국 227개소 중 서비스 성과, 서비스 제공현황, 인프라, 안전관리 및 모니터링 등 정량·정성평가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아 인천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구는 그동안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위탁해 운영해 왔다.
넓은 지역 내 많은 구민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일·가정생활의 양립 및 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비스제공기관 이전, 서비스 연계 활성화, 다양한 홍보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서구를 위해 노력해 준 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가정의 양육 공백을 해소하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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