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12월 9일 드림스타트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제4회 슈퍼비전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슈퍼비전 회의는 심리, 행동, 인지, 경제적 상황 등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4가구를 선정해 동두천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황상연 센터장을 슈퍼바이저로 초빙하고 대상 가구가 겪는 어려움의 근원과 대처 방법에 대해 자문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의 돌발행동 또는 품행장애에 대한 상담 접근법을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오늘 슈퍼비전을 계기로 앞으로 아동과 가족원의 행동 원인을 파악하고 가정 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개입 방안을 효과적으로 모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
한편 황상연 센터장은 이날 아동의 심리뿐만 아니라 양육자가 원가정과 관계 회복을 통해지지 체계를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을 주고받으며 사례관리의 방향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