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5일 동구 치매안심센터에서 프로그램 참여자 및 가족들과 함께 2024년 ‘기억생생교실&가족교실’ 감사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2월부터 11월까지 기억생생교실은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운동치료, 토탈공예, 기공체조, 원예치료, 봄·가을 나들이 등 인지자극프로그램 및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제공했고 2024년 3월부터 11월까지 가족교실은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환자돌봄 이론교육 및 텃밭가꾸기 등 힐링프로그램을 제공해 총 140회, 연인원 1,357명이 참여했다.
감사송년회는 어르신과 가족, 노인일자리 ‘1:1 기억친구’ 참여자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수료증 수여 및 케이크컷팅, 프로그램 활동 영상 상영, 수료 발표회, 작품 전시회 등으로 진행됐다.
감사송년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수료발표회를 준비하고 가족들 앞에서 공연을 하며 뿌듯함을 느꼈고 전시된 작품들을 보며 일년동안의 활동이 떠올라 가슴이 뭉클했다”고 말했다.
2025년에도 기억생생교실은 2월부터 11월까지, 가족교실은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기억생생교실은 무료 송영서비스가 제공된다.
2025년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할 경우 동구치매안심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