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12월 9일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우광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한적십자사는 최근 세계적 경기침체 등으로 적십자 회비 납부 참여도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모금에 적극 참여해주신 이천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김경희 이천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이천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부문화를 확산해 따뜻한 손길이 지역 곳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12월 1일부터 시작되는 모금 기간에 적십자회비 모금을 위해 다양한 매체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적십자회비는 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단체 및 기타 회원가입 희망자에게 배부되는 지로용지로 납부하며 그 외에 계좌 송금, 수기용지로도 납부할 수 있다.
이렇게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각종 재난·재해의 이재민과 지역사회의 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의료 제공 등의 사업에 사용된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