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최근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 12주에 걸쳐 진행된 운동 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각 마을회관에서 수료식을 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운동 교실에 참여한 소감과 운동을 통해 변화된 모습을 격려하고 수료증, 홍보 물품, 다과를 전달했으며 수료식에서 참가자들은 노력의 결실을 함께 나누며 서로 박수로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 가졌다.
이번 운동 교실은 9월 23일부터 12월 5일까지 일주일에 두 번 총 20회 장호원읍 나래3리, 이황2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법을 배우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근력 강화, 유연성 향상을 위한 스트레칭, 댄스, 요가 등 다양한 운동 요소를 포함해 참가자들이 체력과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운동 교실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에서의 활력을 되찾았다고 입을 모았다.
나래3리에 거주하는 김 씨는 “그동안 운동을 못 해 건강이 많이 안 좋았는데, 운동 교실 덕분에 체력이 많이 좋아졌고 집에서도 간단한 운동을 하며 건강을 유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고 이황2리의 박 씨는 “운동을 하면서 마을 사람들과 교류도 늘어나고 덕분에 활기찬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운동 교실을 통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내년에도 지역주민들이 꾸준히 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운동 자료와 건강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