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국립중앙과학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해‘2025년 겨울방학 과학교실과 과학캠프’를 1월 7일부터 1월 24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겨울방학 과학교실은 유아 만5세부터 중학교 2학년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흥미와 재미가 가득한 15개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도 과학수사대, 뚜벅이 로봇아 걸어봐~, 과학으로 우주 알기, 변신의 왕 전기에너지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의 기초 및 원리를 탐구하고 과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 과학탐구 역량 함양을 높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중학생 대상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 밖 과학교육에 대한 관심 및 만족도를 분석해 향후 과학교육 대상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
특히 과학관의 전시물 기반학습으로 운영되는 겨울방학 캠프는 국립중앙과학관-국가기록원이 공동으로 기획한“우주로 가는 길을 찾다”특별전시와 연계해 “SPACE SCIENCE CAMP”를 주제로 인공지능과 우주항공분야가 융합된 전시관 탐험과 이론·실습교육, 이공계 대학 진학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전국의 초등 4~6학년 대상 1박 2일 과정 총 6기를 운영한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카이스트 대학생 멘토와 함께 1박 2일 동안 △ 우주강국인 우리나라가 고대 천체 관측과 기록을 시작했던 때로부터 우주시대를 향한 긴 노력의 시간과 역사에 대한 이해 △ 겨울철 별자리 관측 및 해설 △ 인공지능이 우주항공분야에 활용되는 사례 △ 인공지능 체험 등 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과 우주항공분야에 대해 깊이 있게 학습하면서 관심을 갖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25년에도 다양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이 개설될 예정이다.
1월 겨울방학 기간에는 겨울방학 과학교실과 과학캠프가 진행되고 3월부터는 유아,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주말에 진행되는 주말과학교실과 4월부터는 유아를 대상으로 새싹과학교실이 연중 진행될 예정이며 7,8월 여름방학 기간에는 인공지능과 전통과학을 융합한 과학캠프와 과학교실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학교 밖 과학교육을 통해 기초과학 및 첨단과학기술 등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 이공계 진출에 대한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