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과천시는 10일 창업지원센터에서 ‘창업 네트워킹데이’ 행사를 열고 지역 창업 기업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유망 산업 분야의 전문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창업지원센터 스마트오피스 입주기업 관계자, 창업보육실 입주기업, 지정타 공공기여 무상임대 사무실 입주기업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기업의 운영 성과 공유, 기업 홍보 부스 및 제품 전시, 스타트업 포럼 개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리드윗 - 맞춤형 마케팅 기획 서비스 기업 △말끔살림 - 친환경 세탁세제 개발 △오닉스랑그 - 음성인식기술 접목 말속도 측정기 개발 △협동조합 굿스니저 - 지속가능 먹거리 창업 분야 개발 △핀휠 장애인 구인구직 플랫폼 제작 등의 5개 업체에서는 기업 소개와 생산 제품 전시를 위한 부스를 운영하며 참가 기업들과 소통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확장현실, 푸드테크, 바이오 등유망 산업 분야 전문 기업 대표 및 대학 교수진이 참여하는 스타트업 포럼에서는 천상현 계원예술대학교 산학협력교육센터장 등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최신 트렌드와 성공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창업 생태계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창업 네트워크 행사가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관내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관내 창업기업과 유관기관의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해 창업기업의 성장에 힘을 보태고 관내 중소기업과 유관기관 및 창업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