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1일 오후 2시에 센터 공유부엌에서 ‘청년, 싱그러운 먹거리 실천 작은 포럼’을 개최한다.
‘청년 먹거리 정책을 이야기하다: 싱그러운 먹거리 실천 작은 포럼’은 안양시 청년 식생활 실태 현황과 청년 대상 다양한 정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시민 의견수렴을 통해 효율적인 청년 먹거리 정책을 기획 및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안양시 은둔·고립청년 실태조사 결과 △사회적자립을 준비하는 구직청년 대상 먹거리 실천교육과의 관계성 △청년의 다양하고 건강한 식경험 교육사례 △2024년 청년 대상 먹거리 인식 조사결과 및 식생활 교육 추진결과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어 시민과 관련기관 관계자 등과 청년 대상 먹거리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이날 센터가 발표할 ‘24년도 안양시민 먹거리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년의 먹거리 조리 및 식품 선택 지식 역량이 매우 낮고 제철·국산 등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가 낮아 사회적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식생활 자립 역량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식생활 역량 강화 교육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다.
박미진 센터장은 “청년들의 사회적 자립을 위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식생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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