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12월 9일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 시상식’에서 이천의 동경기인삼농협과 장호원농협이 생산자단체 부분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날 시상식은 해외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품질을 기반으로 뛰어난 수출 실적을 기록한 농식품 수출 유공 11개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이천시의 동경기인삼농협과 장호원농협은 생산자단체 부문에서 높은 실적을 달성해 수상자가 됐다.
동경기인삼농협은 수삼·홍삼을 홍콩과 일본에 수출해 12만 달러를 기록하며 10만 불의 수출탑을 달성했고 장호원농협은 복숭아, 배를 홍콩과 대만에 수출해 24만 달러를 기록하며 20만 불의 수출탑을 달성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상기온과 폭우 등의 자연재해로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이러한 큰 성과를 달성한 두 농협에 감사드리며 축하드린다”며 “이천시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이천시도 최선을 다해 함께 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