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인사혁신처가 2024년 실시한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점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점검은 전국 260개 광역·기초자치단체 및 교육청을 대상으로 2023년도 공직윤리제도 운영 전반을 평가했으며 강남구를 포함해 총 16개 기관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재산등록·공개·심사 △고지거부 △취업·행위제한 △주식백지신탁 △선물신고 △주식·부동산 신규취득 제한 등 11개 분야 29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강남구는 재산신고 의무자가 정확하게 신고를 이행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와 선제적 모니터링을 적극적으로 실시했으며 공무원의 부동산 신규취득 제한에 관한 내부 지침을 마련하는 등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 증식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노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대상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 데 이어 공직윤리제도 운영 부문에서도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직사회의 엄정한 윤리기준을 유지하며 청렴한 강남구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