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0일 마이어스 안산에서 2024년 성과보고회 ‘희망으로 향한 동행’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회원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 성과 보고 △유공자 표창 △알코올중독 회복자와 가족의 수기 발표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알코올중독에서 회복한 당사자와 가족들의 발표 시간은 참석자들의 많은 응원의 박수와 공감을 얻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중독관리사업 유공자에 대한 시장 표창도 진행됐다.
개인부문에서는 △TC마음창조연구소 이미형 교수 △안산단원경찰서 임변희 계장 △안산보호관찰소 조지영 계장이, 기관부문에서는 경기내일스퀘어 안산상상대로가 수상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올 한해도 중독으로부터 폐해 없는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 해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인터넷·도박·마약 4대 중독에 대한 상담과 중독 조기 선별·예방 사업 등을 통해 중독 폐해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