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10일 송현노인복지관 개보수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 동구의회 의원, 송현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18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준공식은 송현 노인복지관 사회교육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의 축하공연과 기념식,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사는 건물 노후화로 인한 내외부 단열 및 누수 문제, 각층의 공간 부족 문제 등을 해결하고 연령·성별·장애 등과 무관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이용자의 편의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어르신들의 인지 능력향상을 위한 스마트 인지훈련 테이블과, 스마트걷기운동시스템, 증강현실 운동시스템 기기 도입으로 다른 노인복지관과 차별화를 두었으며 체력단련실 신규 설치와 물리치료실 장비를 교체해 신체 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구는 17억3천200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 구비 1억6천만원, 발전소 주변지원으로 9천600만원 등 총 19억8천800만원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기존 송현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수렴해 개보수공사에 반영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활동적인 노후, 성공적인 노후를 보낼수 있도록 종합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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