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6일 경기도 주식회사로부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배달특급은 외식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경기도 주식회사가 민관 협력으로 개발해 운영하는 공공배달앱으로 광고비가 없고 중개 수수료가 1%라는 점에서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천시는 지난 2021년 3월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까지 약 8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 중이다.
또한 다방면의 배달특급 홍보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상공인 지원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주식회사 이재준 대표이사는 “이천시를 비롯한 도내 31개 시군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배달특급으로 상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소비자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감사패를 전달받은 김경희 시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배달특급 활성화로 소상공인 판로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공공플랫폼을 유지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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