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 신둔면은 지난 8일 도암2리 경로당에서 마을 주민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대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동회에서는 2024년도 한 해 동안 마을에서 추진한 모든 사업에 대한 결산보고와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대동회는 부녀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며 지역에 관한 관심과 협조, 화합을 당부하는 자리가 됐다.
신둔면 도암2리는 신둔면 도암산업단지가 위치한 마을로서 이주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공동체 의식이 희미해져 가는 상황에 주민들이 합심해 마을 정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2024년 이천시 클린이천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엄명옥 면장은 한랭질환 및 눈길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며 “지역의 소통과 화합,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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