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과천시는 11일 갈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초등 입학 처방전’ 주제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들이 학교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미리 습득할 수 있도록 한 것이었다.
이번 교육에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를 둔 부모 20여명이 참석했다.
강의에서는 학교생활 적응, 친구 관계 형성, 입학 전 학습 방법, 개정 교육과정 변화 등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을 다뤄 참석자들은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강의는 15년차 초등교사로 EBS 공채강사로도 활동 중인 이서윤 강사가 맡았다.
그는 ‘이서윤의 초등생활처방전365’, ‘초등공부 정서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교육 전문가로 부모들의 공감을 얻으며 강의를 이끌었다.
과천시는 이번 교육으로 학부모들이 입학 준비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영유아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기를 바라며 부모들이 입학 준비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육 가정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과천시의 육아 지원 정책을 추진하는 거점 기관으로 영유아 놀이 활동, 장난감 도서관 운영, 시간제 보육, 육아코칭 등 가정 양육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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