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두천시 생연1동 주민자치회는 10일 동두천 자연휴양림 세미나실에서 2025년도 자치계획 수립 및 마을 의제 선정을 위한 ‘2024년 제1회 생연1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생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시범 전환된 주민자치 기구다.
마을의 필요 사업과 그에 따른 예산 수립에 실질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생연1동 마을계획 수립을 위해 총회가 마련됐다.
한편 생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8일부터 22일까지 마을 의제 발굴을 위한 사전 주민의견수렴을 거쳤으며 주민총회 당일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2024년도 추진 경과 보고 2025년도 사업 계획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그에 대한 주민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로는 찬성 108표, 반대 7표 과반수 찬성으로 ‘황매 전통 장 사업’ 이 2025년도 추진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김상수 생연1동 주민자치회장은 “동두천시 최초로 주민자치위원회가 아닌 주민자치회로서 가지는 공식적인 자리에 많은 주민분들께서 참석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선정된 황매 전통 장 사업이 생연1동에서 오랫동안 추진돼온 대표 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