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리시는 10일 시민들의 비만 예방관리를 위해 9월부터 3개월간 실시한 복부비만타파 운동 교실 3기 수료식을 가졌다.
복부비만타파 운동 교실은 64세 이하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보건소 2층 웰빙건강증진센터 운동실에서 운동처방사의 지도하에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운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운영 결과 최종 25명의 참여자가 수료했으며 체중은 평균 0.1kg, 체지방률은 1.2kg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고 골격근량은 평균 0.5kg 증가하는 성과가 있었다.
시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인 우수 수료자에게 격려의 차원에서 폼롤러를 상품으로 제공했다.
한 참여자는“운동 교실 참여 후 체력이 향상됨을 몸소 느껴 만족스러웠으며 만성질환 및 영양교육도 진행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도 도움이 됐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은주 보건소장은“참여자들이 이를 계기로 지속적인 운동 생활 습관을 형성해 유지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건강관리가 필요한 시민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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