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화성시 가족센터가 1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 열린 ‘전국 가족센터 우수사업 공모전’에서 ‘화성가족행복학교 운영’ 으로 2년 연속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화성시 가족센터는 지난해 전국 가족센터 평가 결과 상위 10%에 들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가족관계 분야에서 화성형 생애주기별 가족교육사업인 ‘화성시와 함께 성장하는 화성가족행복학교’를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요람에서 무덤까지’를 테마로 △생애주기별 부부교육 △부모교육 △부부 심화 교육 △시민 제안형 부모교육 △난임을 겪고 있는 예비부모교육 △가족 아카데미 등 내실 있는 가족 교육을 펼쳐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미경 화성시 가족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센터는 계속해서 촘촘하고 탄탄한 가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2025년 향남 이전을 앞두고 있는 우리 센터는 초심을 잃지 않고 지금과 같이 화성시 가족 복지의 좋은 모델로서 화성시민의 가족 친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가족센터는 내년 5월 생활SOC복합센터로 이전할 예정으로 시설 규모가 확대되는 만큼 화성시의 모든 가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