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가 12월 10일 시청 1층 소통큰마당에서 ‘2024년 이천시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 초 제2기 이천시 주민자치회가 구성된 이후 쉴 새 없이 달려온 주민자치위원 120여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1년간 열심히 추진해온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치위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중리동 이성우 주민자치회장은 ‘무궁한 내일이 피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중리동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청소년 지원 사업 사례를 발표했다.
아울러 “혼자보단 ‘함께’ 가 필요한 주민자치”라는 주제로 와이플러스 최윤주 대표의 열띤 강연이 이어져 앞으로 주민자치를 어떤 모습으로 만들어 나가야 할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 그동안 열정으로 주민자치회의 운영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위원들을 위한 유공표창 시간에는 감사와 축하의 박수로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 주민자치의 안정적 정착과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 위원님들의 열정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2025년 을사년 한 해도 성숙한 주민자치의 힘을 보여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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