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1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3주간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지원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어린이집의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보육실 및 유희실에 설치된 공기청정기 대여료 및 유지관리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시는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한 어린이집 중 시설 유형을 고려해 20개소를 무작위 선정, 점검표에 따라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점검 사항은 △보조금 지원금액 과다 및 허위 신청 여부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지원받거나, 임의로 변경해 사용하고 있는지 등이다.
현장점검에서 중대한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보조금 지원 중단 및 전액 환수 조치된다.
점검 결과, 대상 어린이집의 공기청정기 모두 보조금 지원 기준에 적합하게 설치 운영되고 있었다.
김동근 시장은 “어린이집 원아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공기청정기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내실있는 보조금 집행을 위해 정기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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