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2월 10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 여의주 서포터즈, 자율방범연합대를 대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테나 연구소 대표 한명훈 강사를 초청해 ‘히든피겨스’, ‘알라딘’ 등의 영화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양성평등의 시각에서 일상생활 속 성별 차이를 극복하고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성 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시민은 “영화를 통한 성희롱 교육을 통해 우리 주변에 있는 일상 속 성희롱·성차별적 문화에 관해 되돌아보고 의정부시 성인지 정책 속 시민의 역할 등을 정확히 인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성인지 정책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이번 교육에 함께 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각종 성범죄 예방 및 성희롱·성차별 근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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