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화군은 초고령화 등의 사회 변화 속에서 '치매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를 주제로 진행한 ‘치매가족교실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강은 11월 20일과 12월 11일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치매가족, 주민 등 90여명이 참여했다.
치매 조기검진과 치료의 필요성 등 치매에 노출되지 않도록 일상생활 속 치매예방 및 관리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어르신들은 “치매예방관리는 아직까지 어렵고 막연한 개념이었지만, 이렇게 교육을 받으니 치매환자를 이해하고 돌봄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어서 참 좋았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은 물론, 지역사회 모두가 치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양질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선별검사 △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지원 △치매증상별 맞춤프로그램 △치매가족자조모임 △북부·남부 인지건강센터의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치매지원서비스를 연중 운영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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