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치매 관리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2024년 제2차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전했다.
회의는 2024년 하반기 치매안심센터의 주요 사업 결과를 살펴보고 2025년 신규 사업 및 치매 관리 시행계획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됐다.
치매 지역사회협의체는 지역사회 치매 관련 유관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치매관리사업 발전을 위한 자문, 유관기관과의 연계 사업 운영, 다양한 자원 발굴 및 협력 등을 추진한다.
이지영 보건소장은 “인천시 장래 추계 인구에 따르면 남동구는 2026년 65세 이상 인구가 21.4%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치매는 개인과 가족에게 큰 어려움을 안겨주는 질병인 만큼, 지역사회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기에 치매 관리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모두가 협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