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두천시는 11일 소요동에 위치한 지중해키즈리더어린이집을 방문해 5~7세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 환경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 12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교육 대상자의 연령층을 확대해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에게도 유용미생물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활용한 사용법을 알려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각각 5세와 6~7세 어린이를 나누어 총 2회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유용미생물 이론 교육과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유용미생물 활용 메모리게임, 유용미생물 비누 만들기 실습으로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환경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최대한 아이들의 시각에 맞춰 교육을 준비했다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아이들 덕분에 많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어린이집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