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두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는 1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초등학교 3~6학년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우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에게 ‘성우’라는 직업에 대한 특수성과 실제 성우와의 만남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조별로 나누어 그림책 ‘월든: 숲에서의 일 년’의 일부를 낭독하며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직 성우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성우의 일상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역할에 대해 나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감정을 담아 목소리를 아름답게 낼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고 내 목소리로 직접 녹음해 봐서 재미있었다 이번 체험을 통해 성우가 되고 싶은 꿈이 좀 더 커졌다”고 전했다.
한편 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2025년에도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설계를 꾸준히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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