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감사관 3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지훈 국민권익위원회 사무관이 ‘시민감사관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시민감사관들이 2024년 활동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2025년 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감사행정의 다양성과 투명성을 높이고자 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해, 시민감사관들이 △시민들의 생활 불편사항 제보 △지역사회 곳곳의 각종 불법·부당 행위 적발 △불합리한 제도·관행 개선 발굴 등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일반분야 35명, 전문분야 14명 등 총 49명의 시민감사관이 철산동 재개발 공사현장 안전관리 감찰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생활밀착형 감찰을 여섯 차례 추진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경기도에서 실시한 자체 감사활동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김혜진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시민감사관들의 활동을 지원해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찾아 더욱 실효성 있는 감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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