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주민들의 일상과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3부작 다큐멘터리를 13일 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서초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을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각 편마다 청년, 중장년, 노년 등 다양한 세대의 주민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주민의 94.7%가 ‘서초구에 계속 살고싶다’라고 하는 이유가 무엇일지, 주인공들의 일상 속 행복 이야기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공개되는 다큐멘터리 1편은 서초 청년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청년예술인, 취업준비생, 청년센터 이용자 등이 서초에서 미래를 준비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따라간다.
서리풀아트스튜디오, 서초청년센터,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 서초 AI 칼리지 사업 등 청년 지원을 위한 공간과 정책이 함께 소개된다.
이어지는 2편에서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한 가족·이웃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함께키움 공동육아 모임 참석자, 양재아트살롱에 참여한 소상공인과 방문객의 인터뷰를 통해 서초에 정착하면서 삶의 터전을 이루고 일상과 휴식을 누리는 행복을 들어 본다.
마지막 3편에서는 서초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노년층 주민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 구를 홍보하는 70대 SNS 서포터즈와 IT 교육센터, 시니어라운지에서 다양한 강좌를 수강하고 소통 중인 주민 등이 출연한다.
이번 미니 다큐멘터리는 13일부터 매주 금요일 총 3회에 걸쳐 공개되며 오는 27일에는 3부작 전체를 한번에 감상할 수 있는 통합본이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또, 서초구청 공식 SNS와 구청, 주민센터 내 IP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다큐멘터리를 통해 서초에서의 행복한 일상과 내일에 대한 기대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초의 매력이 표현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행복 도시 서초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