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작구는 ‘아이좋아 아이신나 가족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주민들의 작품 감상을 위해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
지난달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순간을 나눈 사진 등 총 85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구는 공정한 선정을 위해 외부 전문가 등의 1·2차 심사를 거쳐 출품작 중 13점의 수상작을 가렸다.
주요 수상작은 △최우수상 작품인 ‘복덩이 다섯가족 아름다운 추억과 함께 점프’를 비롯해 △바닷가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긴 ‘우리 가족 행복지수 만땅’ △코스모스가 만발한 들판을 배경으로 한 ‘알록달록 우리가족 꽃놀이’ 등이다.
이외에도 아이와 부모, 조부모 등이 함께한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순간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돼 공모전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수상작에 대한 전시는 오는 26일까지 동작구청과 김영삼도서관에서 연이어 진행된다.
오는 19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20일부터 26일까지는 김영삼도서관 지하3층 대강당 로비에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향후 구는 이번 수상작을 출산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각종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가족사진 공모전을 통해 가족 간의 뜻깊은 의미를 되새기고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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