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리시는 12월 12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전년도 청소년 정책 실적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 구리시는 2022년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에 이어 올해는 국무총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날 전수식 및 워크숍에서는 구자원 평생학습과장이 구리시 특화 청소년 정책을 발표하며 전 지자체에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해 그 의미를 더했다.
시는 ‘디지털 시대, 청소년 구리 주in’ 이라는 비전 아래,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의 청소년을 위해 성장지원 인프라 확충과 보편지원금 확대, 청소년 교류사업과 갈매동 찾아가는 수련관 사업 등을 전개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부사업으로는 인프라 확충과 정책 제반 강화 측면에 △구리시 중장기 청소년정책 계획 수립 △구리시 청소년 기본조례 제정 △모두 지원 구리 in 청소년 통합 성장 인프라 확장 △ 디지털 문화 스페이스‘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건립 및 자유공간 우주in을 조성했으며청소년 특화 및 주력 추진 8대 정책사업으로는 △4개 시·군 상호결연도시 5개 청소년 교류사업 △이용시설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갈매동 찾아가는 청소년수련관’ 운영 △위기 청소년 컨트롤타워 지자체 안전망 선도사업 △입학지원금, 일반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구입비 등 청소년 보편 4대 정책지원금 사업 확대 △129개 강좌 미래학교, 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직영 운영 △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활동 사업 △청소년성문화센터 운영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주최 공모사업‘3차년도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과 주도적인 활동 참여를 위해 다양한 청소년정책 개발 및 맞춤형 지원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