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천군지역자율방재단는 지난 12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2,200장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저소득가정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희수 단장은 “연천군에 있는 150여명의 방재단원들이 매년 실천해 온 행사로 금년에도 단원들의 뜻을 모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연탄 나눔행사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재난 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역사회의 재난 예방과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연천군지역자율방재단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연천군지역자율방재단은 겨울철을 앞두고 제설 준비 사항과 한파 대비 시설 등을 점검하고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지역 내 취약계층 방문 등 예찰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