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두천시 보건소는 관내 임신부들의 모유 수유를 장려하고 건강한 아기의 출산과 양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연중 운영해 온 모유수유클리닉과 해피맘출산준비교실이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전문 강사의 지도로 운영된 ‘모유수유클리닉’은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바탕으로 모유수유 및 유방관리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클리닉에 참여한 한 임신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모유수유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피맘출산준비교실’은 분만 과정을 이해하고 분만 시 호흡법 등을 공유하며 임신부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했다.
더불어 아기 트림시키기, 기저귀 가는 법, 속싸개 감싸는 방법 등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교육함으로써 학습 효과를 높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6기에 걸쳐 운영한 모유수유클리닉과 해피맘출산준비교실이 임신부들에게 건강한 출산에 대한 심리적 지지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모아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였기를 바란다”며 “오는 2025년에도 임신부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