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평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토요 예비 부모 교실’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토요 예비 부모 교실에서는 임신 20주~34주 예비 부모들을 대상으로 신생아의 특성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방법과 아동학대 예방법 및 올바른 양육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의 중요성을 제공했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임신과 출산 과정에 대한 정보를 폭넓게 제공하며 아빠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교육했다.
이를 통해 아빠도 함께 참여하는 육아 분위기를 조성해 교육에 참여한 예비 부모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종효 구청장은“엄마와 아기 모두 건강한 육아 특별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모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임산부 관련 교육 사항뿐만 아니라 올바른 아동 양육사항에 대한 교육 사항도 추가로 실시해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모자 건강증진 프로그램 사업은 남동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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